▶ 30초 핵심 미리보기
- 일반적으로 채권가격은 시장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며, 시장금리는 보통 기준금리 변동을 따라가요.
- 급격하게 상승한 한국 기준금리,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기준금리 동결 또는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도 언급되고 있어요
- 금리 인하시에는 채권 이자수익 외에 채권가격 상승을 활용한 매매로 수익발생 기회가 있고, 채권 매매차익은 비과세로 절세도 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높아진 기준금리로 인해 어떤 투자를 해야할지 고민되시죠? 여기 두마리 토끼를 잡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일반적으로 채권가격은 시장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며, 시장금리는 보통 기준금리 변동을 따라가요.
채권가격은 시장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또한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변동을 따라가는 상관관계가 있어요. 그래서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반대로 채권가격은 내려가고 기준금리가 내려간다면 채권가격은 오르게 된답니다.
어렸을 적 놀이터에서 시소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면 쉬워요. 한쪽이 올라가면 한쪽이 내려가니까요!
■ 급격하게 상승한 한국 기준금리,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기준금리 동결 또는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도 언급되고 있어요
한국은행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예상으로 초저금리를 유지하던 기준금리를 21년 8월부터 물가안정 및 미국 금리인상 예상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 후, 한국은행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응하며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려 23년 1월엔 3.5%까지 상승했고 채권가격 역시 하락하는 상황이 됐어요. 그러자 최근엔 경기 침체 예상으로 인해 기준금리 동결 또는 하락을 예측하는 전망도 나오기 시작했죠.
만약 향후 기준금리가 하락한다면 채권가격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죠.
■ 금리 인하시에는 채권 이자수익 외에 채권가격 상승을 활용한 매매로 수익발생 기회가 있고, 채권 매매차익은 비과세로 절세도 할 수 있어요
기준금리가 인하하는 시기를 가정하여 1억원을 연 4% 표면금리를 가진 채권(만기 2년)에 투자 했다고 생각해볼게요.
1년 후, 채권은 이자수익(세후) 338.4만원이 생길거에요.
* 세율 :15.4%,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뿐만 아니라 채권 투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가격이 상승했을 때 매도하여 매매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어요. 게다가 채권의 매매차익은 ‘비과세’ 에요!
* 단, 25년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후 매매할 경우엔 비과세가 아니에요
만약 채권에 투자할 때 채권가격이 10,000원이였는데 1년 후 기준금리 하락으로 채권가격이 10,100원으로 상승하여 이자 수령 후 채권을 매도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채권 매매차익 100만원이 발생해요. 그런데, 채권의 매매차익은 비과세이므로 매매차익 100만원이 그대로 수익이 되는 것이죠.
*경과이자 등 예외사항 미고려한 단순가정
향후 기준금리가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에 맞춰 미리 채권투자로 추가 수익과 절세의 기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도 알아 두세요!